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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덕신스틸, 6월 1일 철강유통업계 '본격적 발걸음' [한국철강신문]

2011-06-03 운영자 · 413

<주>덕신스틸, 6월 1일 철강유통업계 '본격적 발걸음'
'즉납체제' 구축 등 수요가 위주 경영 최선
글로벌 기업으로서도 거듭날 계획
2011년 05월 31일 (화) 17:36:50전민준 기자  mjjeon@kmj.co.kr

  국내 데크플레이트 및 스틸종합가공업체 (주)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6월 1일 신설 분할회사인 (주)덕신스틸을 설립, 스틸사업 부문의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사업 전문화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 덕신그룹 김명환 회장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철강 전 품목을 하치장에 미리 준비해두고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 몰 체제'의 유통회사를 꿈꿔왔던 김명환 회장은 2009년부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강 및 경강 선재류를 취급하는 스틸사업본부를 신설, 점차 그 판매영역을 판재류 및 형강류까지 넓혔다. 

  이후 판매 급성장을 이루면서 모기업인 (주)덕신하우징과 사업성격을 달리하는 별도의 철강 전문회사 필요성을 절감, (주)덕신스틸이 이번에 출범하게 된 것이다. 

  차후 (주)덕신스틸은 '즉납체제' 구축을 전략으로 삼고 수요가들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수입재로 대체, 기존 수요가 및 신규 수요가, 중소 유통업체들의 관심 하에 최고 제품을 최저가에 공급해 수요가들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한편, 군산에 위치해 대지 255,165㎡ 위에 총 3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군산 물류 및 가공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최대 가공능력 100만톤, 물류처리능력 300만톤으로 국내 최대수준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군산공장 전경

 

  더불어 영업기반을 확충, 수도권 및 동해에도 가공센터를 설립해 전국구 유통망을 구축할 것이며 중국 및 일본을 비롯해 인근아시아, 중동지역 등 삼국간 거래를 활성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도 거듭날 계획이다. 

  이 모든 사업을 이끌어 갈 경영진으로는 대표이사에 덕신그룹의 총수인 김명환 회장, 기존 (주)덕신하우징 스틸사업본부장이었던 양일석 상무가 (주)덕신스틸 분할설립과 함께 전무로 승진하여 (주)덕신스틸 사업운영을 총괄적으로 지휘하게 되었다. 

  (주)덕신스틸의 핵심 리더가 될 양일석 전무는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주)삼미 철강수출사업부와 (주)포스틸 해외사업부에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본 철강제품부터 합금강, 특수강 등 스틸에 관한 모든 제품에 대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양일석 전무는 그 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주)덕신스틸이 철강유통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양일석 전무

  덕신그룹은 (주)덕신스틸의 분사를 기점으로 향후 5년 내 그룹 전체 매출액을 조 단위로 높이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위해 수요가 지향적 경영을 통해 (주)덕신하우징과 (주)덕신스틸의 위치를 확립과 동시에 물류 및 관련 사업에 진출도 구체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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