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건축용 철강 자재 제조업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62). 7일 아침 수은주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지만 이 회사에 근무하는 최영복 차장(47)은 기분이 마냥 좋았다. 설을 맞아 기본급의 500%에 달하는 성과급을 8일 손에 쥐기 때문이다. 최 차장뿐만이 아니다. 이 회사 천안공장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아흐마드 안소리(26)의 얼굴에선 요즘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200%의 상여금으로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을 보 내드릴 수 있다는 설렘 때문이다. 안소리는 “한국에 온 후 여러 공장에 서 일해봤지만 성과급을 주는 회사는 덕신하우징이 처음”이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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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신문] 링크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20793831&i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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