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6 덕신송년기사, 지역신문 충남일보에 보도
덕신하우징 전직원 가족, 마닐라로 송년회 떠나 생산직원·외국인 노동자등 총 350여명 충남 천안에 있는 건축구조재 제조업 (주)덕신하우징의 직원들이 연말 송년회에 들떠있다. 다름이 아니라 온 직원들이 부부동반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해외여행으로 실시한 것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국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부부동반 송년나들이로 12월 31일 대한항공을 타고 필리핀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 김명환사장은 전통적인 제조업에 힘든 작업환경에다 남들이 기피하는 건 설현장일이지만 꿋꿋하게 일해온 직원들에게 한해동안 수고했다는 보답차원에서 전직원 부부동반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여행에는 건축구조기술사, 대리점 등 관련업계 대표와 가족 등 100여명도 초청했다. 이번 여행중에는 관광은 물론 골프, 송년파티, 각종 공연관람, 신년시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가 진행된다. 새해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맞이할 덕신하우징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한국기업에서 일하면서 제대로 여행이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다른 나라로 여행갈 수 있다는 꿈 같은 현실에 몹시 설레인다”고 말한다.
- 중략 -
원문보기 - 링크
박해용 기자, ds3bgf@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