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7 (주)덕신하우징, 철강유통사업 매출 ‘쑥쑥’
수입 선재.판재 등 유통 활발...올 매출액 데크 포함 1,500억여원
국내 최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능력을 갖춘 덕신하우징(사장 김명환)이 철강유통 사업 매출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5월말부터 주력사업인 데크플레이트 외에 철강유통사업에 본격 진출, 선재, 판재류, 형강 등 다양한 철강재를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3개월만에 매출액은 2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선재 수입 비중이 가장 높고 수입산 철강재는 대부분 외판용이다. 자가소비용 아연 도금강판은 주로 포스코에서 공급받고 있다. 특히, 덕신하우징은 지난 7월 트러스거더 생산설비 2기를 추가 도입했다. 기존 6호기 연간 생산능력 은 연간 42만㎡로 이번 2호기 도입으로 14만㎡ 늘어났다. 현재, 완전가동은 못하고 있으나 겨울 성수기를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올해 매출액 목표를 최대 1,500억여원으로 올려 잡았고, 국내 데크 플레이트 시장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2009-08-07 08:37 한국철강신문 서의규기자/ugseo@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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