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느 중견기업의 특별한 x-마스 2010-12-09 운영자 ·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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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있는 건축자재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www.duckshin.com) 직원들은 요즘 설렘에 잠을 설치고 있다. 이들 중 130여 명은 이번에 처음 여권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엔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도 함께 간다. 16년째 이 회사에서 일하 고 있는 이명석(47)씨는 "강원도 정선에 떨어져 사는 아내는 '뭘 준비해야 하느냐 '며 매일 전화를 건다 "며 함빡 웃었다. 이 특별한 단체 여행은 지난해 말 계획됐다. 제주도 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김명환 사장은 "순이익이 30억원 이상 나면 내년 송년회는 태국 에서 열겠다 "고 약속했다. 목표는 올 상반기에 초과달성했다. 6월 말부터 직원들은 여 권을 신청하고 리조트와 항공권을 예약했다. "열심히 일하면 이런 날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550억원에 53억원 의 순익을 올릴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의 성과급을 전 직원 에게 지급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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